경기도는 무선정보인식장치(RFID)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을 내년에 평택, 화성, 고양, 파주,구리, 포천, 동두천 등 7개 시.군에서 시범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RFID 칩이 붙어있는 용기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수거자나 수거 장비가 칩에 내장된 배출자와 배출량을 확인해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경기도는 국비와 도비, 시.군부담 등을 통해 사업비 61억1000만원을 투입, 7개 시.군의 공동주택의 22만813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벌일 계획이다.올해에는 수원과 안산 등 8개 시.군의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17만421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했다.무선정보인식장치를 이용한 쓰레기종량제 배출방식은 사용자가 버린 쓰레기 무게만큼의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배출쓰레기량을 줄이는 효과가 크다.지난해 평택시 3개 아파트 810가구
6일 오전 7시40분께 충북 청원군 강외면에 위치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5층 실험동 뒤편 보도블록에 이 기관 소속 연구원 A(4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청소를 하고 있던 환경미화원이 A씨가 숨져 있는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119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 건물 옥상에서 A씨의 소지품과 금전 문제로 힘들다는 내용을 적은 종이를 발견, 투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식약청은 지난 달 25일 한 사무관의 자살에 이어 잇따른 직원 사망 소식에 어수선한 분위기다
보건복지부는 보건 분야의 숨은 공로자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국민들로부터 유공자 추천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복지부는 일단 내년 4월 7일 제40회 '보건의 날' 포상자 가운데 40명 안팎을 이번 공개 추천 방식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추천 대상은 건강생활 실천(금연·절주·운동 등), 보건교육, 모자보건, 질병 및 전염병 예방, 영양개선, 방문건강관리 등 국민건강증진사업에 기여했거나 낙도·벽지주민, 사회복지시설수용자 등에 대한 보건의료 봉사나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헌신한 사람이다.보건산업진흥, 생명과학, 의과학 연구 및 기술 개발, 새로운 의약품·식품 개발 및 생산 등을 통해 국민보건과 의료사업에 공헌한 주인공도 추천될 수 있다.개인이나 단체 모두 유공자 추천이 가능하며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등기우편(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국내 농식품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내년부터 해외 aT센터를 확대하고 현지인 모니터 운영 등 직접 세일즈 기능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현재 해외 aT센터는 일본, 중국, 미국 등 주요 수출전략국가 6개국에 9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수출유망상품 발굴 및 바이어 거래알선, 대형유통업체 매장 한국상품 입점, 현지인 및 현지시장 공략 수출홍보마케팅 추진, 한식세계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식재료 수출확대를 위해 벤더 및 외식시장 등의 틈새마켓 공략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올해 11월말 현재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25.8% 증가한 65억6000만불을 기록 중이다. 중화권에서 일본 지진 이후 일본산 식품을 한국산으로 대체 추진하고, 동남아에서 한류붐과 연계한 체험마케팅 및 거점유통망 공략, 유럽 및 미
서울시가 그동안 축산물 위생의 사각지대였던 주택가와 도로변에 위치한 체인점 형태의 식육판매점(정육점)을 대상으로 기획점검에 나서 법령위반업소를 무더기로 적발했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체인점식’ 정육점 가운데 평소 시민들에게 민원신고가 들어오거나 사전 모니터링을 거쳐 법령 위반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107개소를 집중 점검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및 임의변조 25개소 등 법령 위반업소 50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의 점검은 최근 숫자가 증가하는 체인점식 정육점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22일까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및 자치구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등급 허위표시, 작업장 위생상태 등이었다. 적발된 50개 정육점은 ▲유통기한 임의변조 및 경과제품 취급 27건 ▲등급 등 허위표시 및 미
서울시와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전문 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오후 1~6시, 총 20시간) 운영할 하반기 특별창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특별창업과정은 예비창업가 기초창업과정, 외식프랜차이즈 사업화 창업과정, 패션소호무역 창업과정, 청년아이디어․기술 창업과정, 소상공인컨설팅 창업과정 등 5개 과정이며, 모집 대상은 과정별 20세 이상 남녀 35명씩, 모두 175명이다. 2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외식프랜차이즈 사업화 창업과정 교육생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을 원하면 7일(수) 오후 4시까지 서울시 창업스쿨 홈페이지(http://school.seoul.kr)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특별창업과정 교육은 용산 청년창업플러스센터(옛 용산구청사) 교육장에서 이뤄진다. 교육비는 3만원이다. 하반기 특별창업
5일 열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2월 월례조회에서 이병철 지리산마음학교 교장이 ‘흙과 더불어 살며 생명밭·마음밭 일구는 농촌의 가치’란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교장은 “우리 농업과 농촌은 갈수록 형편이 어려워지고 있으나 농업이야말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면서 지속적 생산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삶의 형태일 뿐 아니라 당면한 환경생태위기와 식량 위기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말했다. 또 이 교장은 “환경 생태계의 위기 속에서 앞으로 연구원이 관심 가져야 하는 것은 지역단위의 농업 중심의 생태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연구원이 갖고 있는 지식과 혜안을 모아 주길 부탁했다.이동필 농촌경제연구원장은 이 교장의 특강에 앞서 “우리 농업·농촌과 연구원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외국어방송채널 아리랑TV가 한국의 숙취나 쓰린 속을 달래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리랑TV는 “지난 5월 CNN Go에서 ‘세계에서 서울이 최고인 50가지 이유’ 중 46위로 해장국을 꼽았다”며 6일 오전 7시와 낮 12시 방송되는 ‘아리랑 투데이’에서 ‘한국식 해장법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고 5일 전했다. “숙취의 고통은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겪는 일이지만, 숙취나 쓰린 속을 달래는 방법은 각 나라마다 천차만별”이어서 “세계에서 인정한 한국의 해장비법”에 대해 알아본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6일 ‘아리랑 투데이’에선 한국의 술 문화와 함께 발전해온 해장국 가운데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콩나물해장국을 다룬다. 또 한국인의 숙취해소법인 운동 후 찜질방에서 땀을 빼는 방법, 바쁜 직장인들의 필수품 숙취해소음료 등 한국의 다양한 숙취해소법도 소개할 예
국내 바이오의약품산업 활성화응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 바이오의약품협회와 손을 잡았다.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김명현)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드림씨아이에스 5층 대회의실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날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리나라 바이오의약산업의 발전을 위한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바이오 의약품 제품화 확대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의약품 관련 정책·제도 조사·연구·분석 및 정책개발 △바이오의약품 해외 인허가 관련 업계지원 및 제도 제·개정 △바이오의약품 관련 기술·제품 라이선싱 및 제휴 추진 △바이오의약품 관련 전문교육·행사 등의 공동 후원·개최 등이다. 고경화 보건산업진흥원장은 “국내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011년도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SQ)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SQ) 인증'은 정부 주관 국내 유일의 서비스품질 인증제도로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직접 현장, 암행, 고객 평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는 우수기관에게 수여된다.농수산물유통공사는 현장 중심의 ‘YU-通’ 리더십, 고객만족 BP 경진대회, WOW(Wonderful Our Workplace) aT 운동 전개, 고객중심의 시설 개보수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인증 획득을 계기로 서비스 품질 개선과 함께 양질의 고객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