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국내 9개 보건산업체 등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제1회 북경중의약문화산업 EXPO'에 참여해 한국 홍보관을 운영했다.이번 EXPO는 5000년 중의약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개최되는 행사이며 중국측이 한국 한방의료, 문화, 산업부문의 독창적인 발전상을 인식해 별도의 한국관 개설 및 참가 초청의 요청에 의해 진행된 것이다.진흥원은 이번 EXPO 참가를 통해 한국의 선진 한방의료기술을 중국에 널리 알리고 중국 의료인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한방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이번 EXPO에는 5개국 50여개 업체 및 방문객 2만명 참가했으며 정보교류는 물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비즈니스 미팅도 동시에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제 2회 중의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중회의실에서 경영혁신 BP(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2009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날 경진대회는 총 50팀이 참가해 지난해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무대로, 외부 심사위원을 초빙해 경연을 펼쳤다.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녹두, 메밀, 고추 등의 수입선을 중국 외에 미얀마, 인도, 몽골 등으로 확대해 163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두류관리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세계 최초 농산물 B2B 전용시장을 운영한 사이버거래소와 사내 어린이집 개원, aT 가족 농촌체험교육 등 가족친화경영을 통한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인사팀이 수상했다.김재수(사진 왼쪽)aT 사장은 “우수사례가 aT 임직원에게 전파돼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고, 경영혁신 경진대회를 매년 시행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9일부터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되는 키위에 대해 잠정 수입 중단 조처했다고 12일 밝혔다.후쿠시마산 키위 수입 중단은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 잠정 수입 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13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지난 3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키위가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도치기·이바라키·지바·가나가와·군마 현 등 6개 지역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 유자, 밤, 쌀, 키위 등이다.식약청은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뿐 아니라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 등에 대해 수입 때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그 검사결과를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고품질 과일의 품질 규격을 만들어 가는 ‘탑프루트 프로젝트’ 종합평가회를 12∼13일 이틀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탑프루트 종합평가회’는 사례발표, 특강 등을 통해 2009년부터 3년간 진행해온 탑프루트 사업성과를 점검하게 된다. 내년부터 2014년까지 3기 탑프루트 사업의 발전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평가회에선 농진청 경영혁신단의 ‘차별화된 경영·유통으로 소득 향상’, ‘탑프루트에 이야기 옷을 입히자’ 등의 특강과 기술지원단의 운영실적 및 운영상 문제점, 개선방안, 핵심과제 기술지도 등의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또 올해 탑프루트 사업 추진 결과가 뛰어난 시범단지 17점, 농업인 74점, 사업 추진 유공자 24점을 포함해 총 117점의 최고품질 과실 생산 우
서울시 환경미화원들이 쌀 80포대를 희망온돌 추진본부에 기부했다. 쌀을 기증한 환경미화원들은 9일 종로구 지역봉사단체 ‘햇살을 나르는 사람들’에서 발굴한 취약계층인 숭인동 일대 17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자원봉사를 했다.이날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서울시청노동조합 환경미화원(위원장 주진위)들은 ‘햇살을 나르는 사람들’의 안내를 받아 도배, 할머니 할아버지 말벗하기, 창문틀 바람막이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희망마차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참치, 라면, 통조림, 음료수 따위 기부 받은 월동관련 물품들을 전달했다. 서울시는 “총 2975명에 달하는 서울시청노동조합 환경미화원 분들은 힘든 작업환경 속에서도 매달 푼푼히 모금한 돈으로 밥 한 끼, 연탄 한 장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좋은 일들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
경기도는 9일 경기교총 웨딩하우스에서 음식문화개선 민관합동평가대회를 열고 우수 시ㆍ군을 시상했다.도내 31개 시ㆍ군 가운데 남양주시가 음식문화개선 최우수시로 선정돼 표창패와 3000만원의 사업비를 받았다.시흥ㆍ안산시가 우수시로 선정돼 2000만원의 사업비를 받았고 파주ㆍ광주ㆍ과천ㆍ성남ㆍ안양ㆍ의정부시가 장려상과 함께 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평가대회에는 시ㆍ군,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43개 외식업지부, 한국조리사회 경기도지회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매체 영향력 1위인 종합채널 CCTV에서 최초로 한국 농식품 홍보광고가 방영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수출확대를 위해 25일까지 막걸리, 유자차, 홍삼, 김, 김치 등 주요 수출유망 농식품 홍보광고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특히 중국 관영 채널 중에서 파급효과가 가장 큰 CCTV1 채널과 드라마 ‘대장금’ 방영으로 한류열풍의 시발점이 된 호남위성TV에서 광고가 방영돼 홍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올 3월 일본대지진에 따른 방사선 영향으로 수입 금지된 일본식품과 대만음료 가소제 성분검출에 따른 대만식품 구매기피 현상과 맞물려 한국산 대체효과도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국 농식품의 대중국 수출은 11월말 현재 전년 대비 52.1% 증가한 10억5000만달러로 급속한 증가 추
GH제조, 신성유통(계동치킨체인사업본부)이 판매한 '맛뜨락 치킨무'에서 이물(파리)이 혼입돼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판매중지 및 제품 회수에 나섰다.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 반품하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한 업소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유헬스케어의 '오메가3'제품이 EPA와 DHA의 합이 제품 표시량(80-120%) 이상으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품 회수에 나섰다.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와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고등어, 갈치 등 우리 국민이 즐겨 먹는 수산물 자원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국립수산과학원이 어린물고기 보호 및 어획 금지기간, 금지체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를 제작했다. 수산과학원은 8일 ‘수산자원관리법’과 ‘내수면 어업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품종별 금지체장, 금지기간을 사진과 함께 설명한 포스터와 홍보 포스터 등 4종을 제작해 지자체, 해양수산관련기관, 수협, 해양경찰 등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포획·채취 금지기간이 법으로 정해져 있는 수산물은 지난해부터 새로 추가된 참조기, 가리비를 비롯해 모두 38종이며, 쏘가리와 은어는 금지기간이 바뀌었다. 포획금지 체장·체중이 규정된 수산물은 대구와 문치가자미를 비롯한 37종이며, 북쪽말똥성게는 포획금지기간과 체장이 지난해 11월 10일자로 폐지됐다. 포획금지 관련규정을 위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