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충북 괴산군(군수 나용찬)은 지난 5일 군수실에서 나용찬 괴산군수를 비롯한 박기익 부군수, 농업정책실장, 축수산과장, 농업기술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봉 통합브랜드개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최종보고회는 올해 말 준공되는 꿀벌랜드 조성사업의 통합브랜드개발 필요성에 의해 추진된 것이다.이날 보고회는 중부4군의 양봉 통합브랜드 “허니숲” 의 로고개발 및 응용 디자인 개발 방향과 의미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중부4군은 양봉 통합브랜드가 개발됨에 따라 꿀벌랜드 운영관리 조례를 제정해 통합브랜드 사용단체에 대한 관리와 지원으로 우수 양봉산물 생산동기를 부여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중부4군의 대표적인 양봉 통합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군은 이번 통합브랜드 개발로 지역 양봉산업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공동 마케팅이 가능해져 양봉경쟁력 제고와 품질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도(도시자 이시종)는 임산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충주 밤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충주 밤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은 산림청에서 공모한 ‘2017년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에 동충주농협이 응모해 2016년 12월에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사업 장소는 충주 밤을 가정 많이 생산하고 있는 소태면 일원이며 가공을 위한 건축시고와 기게 설비에 2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충주에서 생산되는 밤은 보은 대추, 영동 곳감과 함께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대표적인 임산물이다. 충주 밤은 2015년 기준 연간 생산량이 2898톤으로 전국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충주 밤은 달콤하고 부드러우며, 고소한 맛이 있어 인기 있는 임산물 중의 하나이다. 충주 밤의 우수성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우수한 품질로 평가를 받고 있고 관련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 산림녹지과장은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 추진으로 충주 밤의 품지를 강화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구축해 충주 밤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22일 진천군 문백면 소재 '자라바위 오디공원'에서 뽕오디 따기 체험이 한창이다. 이날 체험장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 오디의 달콤한 맛에 반해버린 체험객들의 환한 미소가 번졌다. 당뇨병과 고혈압 완화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오디는 특히 피부미용과 노화억제에도 효과적으로 나이 있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에게도 큰 인기가 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16일 충북 제천시 두학동에 믿고 먹을 수 있는 제천백수오가 가뭄 가운데서도 무럭무럭 잘 자라나고 있다. 제천백수오는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가뭄을 이기고 백수오농민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에 푸른빛을 띄었다. 한편 남제천농협에서 2015년에 수매한 제천백수오 19톤(5억 5000여만원)은 지난 14일부터 내츄럴엔도텍에 납품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16일 충북 제천시 남제천(덕산면)에서 가뭄을 극복한 '브로콜리'가 수확되고 있다. 이날 수확한 브로콜리는 밭 한 둑마다 일일이 호수를 연결해 물을 공급, 브로콜리가 가뭄을 극복 할 수 있도록 생산됐다. 덕산면 브로콜리는 저장성이 좋고 항암효과와 피부미용에 효과적으로 무병장수의 식품으로 불리고 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장기천, 이하 관리원)이 수산가공기업 입주기업 공개모집에 나선다. 이번 공개모집은 올해 상반기부터 콜드 체인(저온저장시스템) 허브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진행됐다. 콜드 체인 허브구축사업은 동해와 러시아산 수산물을 콜드 체인 내에서 저장·가공하고 내수 시장과 중국, 일본 등에 판매하는 기업들을 동해자유무역지역에 집중 유치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관리원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총 280억원을 투입해 동해와 러시아산 수산물을 활용한 중개가공무역허브를 구축한다. 콜드 체인 내에 냉동·장 창고 등 연면적 1만136㎡(가공시설 6000㎡)를 조성할 계획으로 냉동 2만 톤, 냉장 5000톤을 수용할 수 있다. 입주기업은 냉동·장 창고를 활용함으로써 초기 투자비용 절감과 저렴한 임대료로 원가경쟁력 및 수익률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관리원은 전망하고 있다. 또한 동해항의 풍부한 어족 자원을 기반으로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관리원은 러시아 캄차카주(州)와 명태, 연어, 대게, 오징어 등 인기 어종 공급을 협의하고 있어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출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고즈넉이 스미는 은은한 색과 마음을 사로잡는 다향(茶香). 우리나라는 예부터 차는 단순히 마시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수양을 쌓는 예의 문화로 내려왔다. 현대사회에서 점차 잊혀져가고 있는 차(茶) 문화가 ‘티월드(TEA WORLD)’를 통해 다시 생기를 얻고 있다. 티월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한국전시산업의 메카 서울 코엑스에서 ‘제15회 티월드 페스티벌(TEA WORLD FESTIVAL 2017)’을 열고 자연·여유·건강을 담은 차 문화를 선사했다. 페스티벌은 ‘쉽게’ 차를 마시고 ‘함께’ 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 차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200개 업체, 350개 부스가 참가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박경찬 차예마을 대표는 “생활 차 문화 형성을 만드는데 함께 하고자 참가신청을 하게 됐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마친 후에도 지속적인 차 문화 형성에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월드위원회' 주최로 열린 지난 2003년 제1회 국제차(茶)문화대전을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이한 티월드 페스티벌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차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건강(健康), 인연(因緣),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8일 서울 삼성 코엑스 3층에서 '제15회 국제차문화대전'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200개 업체 350개 부스가 참가했고 그 중국내외 다양한 차(茶)와 차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차예마을'의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진품 '보이차'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특히 소비자들은 '보이차'를 직접 시음하며 그 맛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차예마을(대표 박경찬)은 항상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인드로 '고객만족이 아닌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 최윤해기자] 이홍기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가 28일 봄 가뭄 여파와 쌀값하락으로 애타는 농민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홍기 상임대표는 이날 충북4H연합회 임원 및 지역 농민단체장 등과 함께 충주 용원저수지와 진천 초평저수지 및 인근 가뭄현장을 방문했다. 충주시 용원저수지는 극심한 가뭄으로 용원저수지의 물이 줄어들어 농민들은 모내기 작업에 시름을 앓고 있으며 진천군 초평저수지와 인근 가뭄현장에서도 물이 말라버려 거북이 등처럼 ‘쩍쩍’ 갈라지고 속까지 말라버린 상황 탓에 농민들의 한숨은 커져만 가고 있다. 이홍기 상임대표는 가뭄현장에서 조평희 충북농업기술자협회장, 진천군 화산리 이기영(남, 63)이장과 농민 신오식(남, 59)씨 등 10여명과 함께 심각한 가뭄현장에서 농민의 목소리를 듣고 근본적인 대책의 수립이 시급함을 전달했다. 진천에서 벼농사를 하고 있는 이기영 이장은 “7~8년만의 초평저수지가 말라버리는 등 심한 가뭄으로 동네 주민들이 용수작업으로 힘들게 모를 심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지역에서 벼농사를 짓는 신오식 씨는 “평생농사를 지어왔지만 생애 이런 적은 처음이다”라며 “새벽부터 물을 퍼 올리고 있지만 앞으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이홍기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는26일 경북 상주시 청리면 청상리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청보리 축제에 참석해 '농업은 생명산업이며 국가안보산업'임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농업은 생명이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농산물이 제공되길 바라는 농민의 염원을 담은 농업이 되어야 한다"고 힘 있게 말했다. 아울러 청보리 축제의 체험현장 등을 다니며 앞으로 발전하는 청보리 축제가 되길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