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코레일은 오송역 컨벤션 홀에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내일로 홍보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12일 발대식을 가졌다. 도내 대학생 180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내일로 티켓’을 지급 받아 12일부터 31일까지 각종 미션을 통해 전국 각지를 여행하면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알릴 계획이다. 홍보단은 내일로를 여행하며 활동 UCC를 제작하고 여행 인증사진과 각종 후기를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게시해 전국적인 홍보에 나선다. 향후 우수 미션추진 팀 또는 개인에는 UCC 부분, 사진 및 SNS홍보글 부분으로 나누어 포상(시상)도 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내일로 홍보단으로 선발된 대학생 180명, 충청북도 바이오환경국장, 오송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발대식은 충청북도 바이오환경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홍보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선서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장우성 BB엑스포팀장의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설명회로 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션 부여를 통해 본격적인 홍보단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도 민광기 바이오환경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내일로 홍보단은 온오프라인을 아우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3대 이사장으로 제천시 전 전락사업단장을 지낸 이천종씨가 임명됐다. 신임 이천종 이사장은 지난 11일 이근규 제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제3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천종씨는 1977년 공직에 처음 발을 내딛은 이래 33년간 시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제천의 ‘건강특화 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한 실무작업부터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지휘·감독해 지역의 대규모 민자 시설이 유치가 되도록 정성을 다했다. 그 결과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청풍호 자드락길조성, 제천산악 체험장,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의림지 역사관 조성, 제2산업단지조성·분양, 제천단양 상공회의소 유치 등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한방바이오재단 관계자는 “제천 미래 성장 동력으로 더욱 알차게 자리 매김하기 위해 재단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신임 이천종 이사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충주시와 충주우체국이 8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농·특산품 유통비(택배비) 절감을 위한 계약발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진섭 충주우체국장. 이영섭 수안보농협협동조합장, 우종연 충주사과발전회장, 백건현 충주복숭아발전회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유통비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농민들은 10kg 기준, 기존 6000원에서 3700원으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 읍면동 작목반 및 영농조합법인과 단체에 속해있는 2765농가들이 유통비 절감 해택을 받게 됐다. 충주우체국은 다양한 우정사업을 널리 확대 실현하는 공익적 목적을 추구하게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농가 직거래 증가로 택배비 부담이 큰 상황에서 이번 업무 협약으로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100%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유통 활성화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단양군은 이달부터 아로니아 수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 900여 톤이 생산될 전망이라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아로니아 수확 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113㏊에서수확이 시작됐다. '왕의 열매(kings berry)'로 불리는 아로니아는 장미과 낙엽 관목으로 블렉초크베리 로도 불리며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자연계 식물 가운데 가장 많이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00g당 안토시아닌 함량이 ‘아로니아 1480mg’, 아사이베리320mg, 야생 블르베리558mg, 라즈베리365mg, 체리400mg, 오렌지200mg으로 알려졌다. 안토시아닌은 꽃, 잎, 과일, 줄기 등에서 발생되는 수용성 식물 색소로, 인체의 시력회복, 심혈관질환, 암, 당뇨, 항노화, 중금속 해독, 성인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단양 아로니아 관련 제품은 매출액이 지난해 8억 4500만 원으로 전국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12일부터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구경시장 일원에서 아로니아 축제가 열린다” 며 “축제 기간 내 아로니아 직거래 장터와 아로니아 관련 음식 시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오는 9월 28일부터 ‘김영란법’ 이 시행됨에 따라 농림축산물 영향 최소화 대책 마련을 위한 지원협의체와 TF(Task Force, 특별임무)팀을 구성·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충북도는 농업인·농협·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공동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농림축산물 영향실태 및 애로사항을 수렴한다.또 분야·품목별 지원 대책, 정부시책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식품·가공·유통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운영 한다. 이에 농림축산물 수급 동향 및 전망, 소비촉진, 유통개선대책 마련 등 농림축산물 영향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김영란법이 시행될 경우, 선물 수요 위축에 따른 농림축산품 생산액이 선물 전체 수요 위축되는 경우 8193억~9569억원(생산액의 9.3%~10.8%)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5만원이상 수요 위축되는 경우는 7456억~8362억원(생산액의 8.4~9.5%)의 감소가 예상 된다고 발표했다. 충북의 경우 각각 966억300만원~1128억원(생산액의 10.4~12.1%), 934억~1047억원(생산액의 10.1~11.3%)의 생산액 감소가 예상돼 주요품목으로는 한우, 인삼, 과일, 화훼,
2017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조직위원회 사무국 사무실을 한방엑스포공원 내 약초허브전시장으로 이전했다. 또한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2010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공무원을 강사로 초빙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신철호 북부출장소 소장과 제천시의회 김동삼 전문위원은 “열정이 엑스포의 성공의 기반”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조직위 사무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엑스포 개최의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윤충노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통해 충북 제천이 국제한방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엑스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한방엑스포는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9월 22일부터 10월10일 까지 19일간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B2B(기업 간 거래)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운영하는 충주 로컬푸드 행복장터의 판매액이 꾸준히 늘어나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에서 운영하는 충주 로컬푸드 행복장터 4곳의 판매액이 7월말 기준 전년대비 70% 증가한 9억 8800만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전국 85개 로컬푸드 행복장터 중 매출액 전국 1위를 기록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양평방향 향복장터는 7월까지 전년 대비 16%가 늘어난 6억 5900만원을 판매해 올해 전국 행복장터 중 매출액 1위가 예상된다. 지난 2월 평택제천고속도로 천등산휴게소 양방향에 개장한 행복장터 2·3호점도 개장 초기지만 선전항고 있다. 제천방향 2호점은 6400만원을 평택방향 3호점은 1억 76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매월 지속적으로 매출 증가세에 있다. 4곳의 행복장터 중 가장 늦게 지난 4월에 개장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마산방향 4호점도 8900만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장성철 농정과장은 “충주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특산품 홍보와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충주휴게소 양평방향 1호점에서 복숭아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니 맛좋고 품질 좋은 충주 농
충주시가 복숭아 출하기를 맞아 빛깔 곱고 맛 좋은 충주 복숭아를 홍보하고자 수도권 나들이 와 고속도로 휴게소 직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복숭아발전회(회장 백건현)가 주관해 농협과 생산농가가 참여한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성남·수원점에서 동시에 직거래장터를 개장해 복숭아 무료 시식과 시간대별 깜짝 할인판매를 한다. 또한 15일부터 21일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충주휴게소에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휴가철을 맞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충주복숭아 홍보와 판촉활동을 벌인다. 이어 30일에는 영등포구청을 찾아 직거래장터를 열어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장성철 농정과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 당도가 높고 색깔이 고운 우수 품질의 충주복숭아를 준비해 지역 농산물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29일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충주청정한우 명품화를 위한 브랜드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길형 중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이석재 충주축협조합장, 참여농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청정한우 브랜드사업 행사가 진행 됐다. 시의 청정한우 브랜드사업은 FTA 등 개방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코자 브랜드사업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관련단체와 논의해 오다가 지난해 12월 충주축협에서 브랜드 경영체 운영에 동의함으로써 본격적인 출범을 하게 됐다. 충주청정한우 브랜드사업에는 107명의 축산농가가 참여해 사육규모는 7620두이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유전능력의 밑 소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특히 회원농가가 경영체의 운영방침에 따라 향후 5년 내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획득을 우선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주휴 브랜드사업 추진위원장은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소비자가 다시 찾는 충주청정한우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계술문화박물관리쿼리움은 2016년 충주 호수축제에서 ‘세계맥주특별전’과 ‘리쿼리움 리버마켓’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충주호수 축제를 기념해 열리는 세계술문화박물관의 ‘세계맥주특별전’은 오는 12월까지 열린다. 특히 박물관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이 될 리버마켓은 31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세계술문화박물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세계맥주특별전은 세계술문화박물관리쿼리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며 세계맥주의 종류 및 특징, 세계맥주의 역사·제품·관련유물·소품 등이 전시된다. 리쿼리움 리버마켓은 지역의 생활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문화마켓이며 작가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생활소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전시·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