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김장철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김장재료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은 최근 김장재료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산 배추, 김치, 고추 등을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사례가 늘 것으로 예상돼 실시된다. 도는 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31개 시군 농축수산물 유통 중·대형 매장과 제조·가공 업체, 판매장,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배추, 고춧가루, 마늘, 젓갈류, 굴, 삼겹살, 목살 등의 김장재료를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나 표시기준⋅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나 혼동가능 표시 여부 ▲원산지가 표시된 영수증 혹은 거래 증빙자료 보관 여부 등 원산지 부정 유통에 관해 실시된다.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중대 위반 사항 업소에는 형사고발 등으로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도는 밝혔다. 이 밖에도 도는 농식품 소매점과 음식점에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고 표시방법을 안내하는 등의 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올바른 원산지 표시방법은 음식명 바로 옆이나 밑에 원료 농수산물명과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으로 품목이 혼합된 경우 각각의 원산지가 모두 표시돼야 한다. 배추김치의 경우 배추와 고춧가루 원산지가
강화군 강화사자발쑥집이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향토식품화대전'에 참가해 강화약쑥차를 홍보하고 있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제13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이 열리고 있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원장 양향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최근 충남 천안과 전북 익산에서 올 겨울 첫 고병원성 AI(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가운데, 경기도가 야생조류에 의한 AI 유입 및 발생 방지 차원에서 도내 가금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충남 천안시 봉강천에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16일 전북 익산시 만경강의 야생조류에서 최종적으로 H5N6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 등 방역당국에서는 각 지자체, 가금 농가, 생산자 단체 등 유관기관에 강력한 차단방역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 경기도에서는 구제역과 AI 등 동물질병 발생이 많은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조기경보시스템 가동 및 상황실 운영, ▲철새 도래지 14곳(중앙 지정 4곳, 도 지정 10곳)에 대한 주 1회 예찰 및 분변검사, ▲도내 가금 농장에 대한 소독·점검·교육 강화 등 집중관리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도는 가금농가의 철저한 방역관리 수칙 준수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먼저 닭·오리 사육농가는 1일 1회 이상 농장 내·외부의 소독을 실시하고, 관련 종사자는 농장 출입 시
14일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청주소재 엘지생활건강 청주공장을 방문해 화장품, 의약외품 규제 개선에 대한 체감도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경기도 우수농특산물전문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가 김장철을 맞아 오는 12월 4일까지 김장재료와 김치를 할인 판매하는 ‘김장이벤트’를 연다. 도는 행사 기간을 ‘김장하는 날’로 정하고 김장을 준비하는 도민들에게 국내산 김장재료와 김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이벤트는 김장재료와 완제품 김장김치를 판매하는 ‘김장기획전’, 수육용 고기를 공동구매 할 수 있는 ‘공동구매 한정특가’, 이벤트 기간 내 상품 구매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구매왕 이벤트’로 진행된다. 김장기획전 이벤트는 국산 소금을 이용한 절임배추가 최고 43%, 절임배추와 김칫소 양념 묶음상품을 최고 20%, 국내산 재료만으로 담근 김치를 최고 31%까지 할인 판매한다. 16,000원 상당의 절임배추 10kg은 25% 할인된 12,000원에, 36,000원 상당의 절임배추 18kg은 43% 할인된 2만500원에 판매된다. 구매 상품을 구매자가 원하는 날짜에 배달해 주는 발송서비스도 실시된다. 공동구매 한정특가 이벤트의 경우 화성시의 수육용 삼겹살과 목살을 최고 54% 할인 판매한다. 12,000원 상당의 수육용 앞다리살 600g을 5500원에 판매한다. 구
경기도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99%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0월 24일부터 11월 10일까지 배추, 무, 갓 등 김장채소 135건과 젓갈, 소금 등 김장부재료 164건 등 299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296건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원, 구리, 안양, 안산의 농산물도매시장과 도내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김장재료를 직접 수거해 잔류농약, 방사성물질, 중금속 등 부적합이 높은 항목과 김장부재료의 유해물질 항목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는 크게 김장부재료에 대한 중금속 등 유해물질 검사와 김장철 다소비 식재료에 대한 방사성 물질 정밀검사, 배추, 무 등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등 3가지로 이뤄졌다. 검사결과 고춧가루, 액젓 등 124건의 김장부재료에 대해 실시한 중금속 등 유해물질 검사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새우젓, 소금, 생굴, 등 김장철 다소비 식재료 40건 역시 요오드(131I), 세슘(134+137Cs)등 방사성 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잔류농약 검사 결과, 쪽파 1건, 열무 1건에서 살충제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푸드트럭이 전통시장에 진출한다. 전통시장 내에 대규모 푸드트럭 영업을 허용한 사례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인 수원남문시장에 ‘청년창업 푸드트럭 존(Zone)’을 조성하고 이르면 내년 1월부터 푸드트럭 18대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푸드트럭 활성화로 청년 창업을 돕고 전통시장 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운영은 선정된 영업자에게 푸드트럭을 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푸드트럭은 그동안 기존상권과의 마찰로 영업장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로 지난달 말 기준 도내 푸드트럭은 총 84대로 대부분 고속국도 졸음쉼터나 체육시설, 공원 등 기존 상권에서 벗어나 영업 중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 도와 수원시는 수원남문시장 상인회와 푸드트럭 영업시간을 야간으로 한정하고 푸드트럭의 전통시장 상권 진출에 합의했다. 수원 남문시장은 지동시장, 영동시장 등 수원지역 9개 통합시장으로 도내 대표 관광지인 수원화성에 인접해 관광객이 자주 찾는다. 푸드트럭 존은 수원 남문시장 중심부인 팔달문 옆 차 없는 거리 120m와 지동교 광장 양방향 60m 구간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현재 도매시장내에 비어있는 사무실(공유재산)을 10일부터 16일까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임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임대할 사무실은 총 10실이며, 전체 임대면적은 1,026.6㎡다. 63㎡부터 최대 157.5㎡까지(63㎡ 1실, 81.6㎡ 1실, 94.5㎡ 4실, 110.25㎡ 2실, 126㎡ 1실, 157.5㎡ 1실) 다양한 면적의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넓은 주차공간과 함께 조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불과 1.7㎞밖에 떨어져 있지 않는 등 주변 도로여건이 좋으며, 대중교통 연계 등 교통도 편리하다. 임대기간은 허가일부터 5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연간사용료를 선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번 입찰은 지역제한경쟁방식으로 공고일 현재 인천광역시에 주소 또는 주된 영업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만 참여할 수 있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http://www.onbid.co.kr, ☎1588-5321), 인천시 홈페이지(
지난 7일 강동구 상일동 주민차지센터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2지역 구경숙부총재를 비롯한 회장 및 임원 다수와 상일동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겨울맞이 사랑의 쌀 나눔' 700KG 전달식이 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