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는 26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전국의 산업체·학교·병원·보건소 ·사회복지시설 영양사, 영양학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소통하는 영양사, 건강한 대한민국’이란 슬로건 아래 영양사 및 영양교사가 식품영양 전문가로서 또한 단체급식 관리자, 교육자, 상담자, 위생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높여 국민의 건강 증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로 역할 정립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개회식에는 신경림 새누리당 의원, 이목희·양승조·김용익 의원(이상 민주통합당)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손숙미 전 의원,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장, 식품영양관련 학회장, 보건의료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김경주 대한영양사협회 회장은 “2010년 건강통
롯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수백 명의 중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졌다. 19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학연금공단 대강당에서,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총회 및 대형마트ㆍ롯데제품 불매운동 출정식이 열렸다.정운찬 전 국무총리, 정세균 민주통합당 의원, 김진표 민주통합당 의원, 임태희 새누리당 대통령 경선후보, 강창일 국회지식경제위원장 등 정치권 인사들도 다수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출정식은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유권자시민행동,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 한국교육산업단체총연합이 주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에는 약 700명이 참석했다.소상공인연합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90개 소상공인단체, 600만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연합체다.소
국내 대표 제과업체인 롯데제과가 ‘회사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이미지(CI) ‘간판’을 바꾼다.롯데제과는 기존에 사용했던 ‘롯데제과’ 문자 색상을 흰색에서 붉은 색으로 변경한다. 45년 전통의 국내 굴지의 장수기업이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도전과 열정을 앞세우며 붉은 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것이다.롯데제과는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사옥의 외벽에서 가로 16.65m - 세로 3.5m 규격의 대형 흰색 ‘롯데제과’ 간판을 떼어냈다. 롯데제과 홍보팀 관계자는 “7월 31일까지 새롭게 디자인된 붉은 색 간판을 외벽에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판 위치와 크기는 전과 동일하다.롯데제과는 글자체에도 미세한 변화를 줬다. 롯데제과 홍보팀 관계자는 “각 글자의 모서리 부분을 글씨체 ‘폰트’에 없는 일명 ‘롯데그룹체’로 불리는 둥글며 직선으로 처리
18일 경기도 안양 소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대회의실에서 이주호 본부장 취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이주호 본부장은 "방역본부 경영 비전인 ‘가축위생방역 일류기관’ 달성을 위해 35년의 경험을 되살리고자 이 곳에 부임했다"는 서두를 꺼낸 뒤 "현장중심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세워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본부장은 "공항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 국민을 위하는 것"이라며 "안전축산물 공급으로 우리 본부의 최종고객인 5000만 소비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신뢰도 및 품질위생을 강화해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특히 품질위생은 'FTA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란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이 축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는 것이라는 확고한 생각을 강조한 것.그동안 가축위생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스테로이드제제 성분을 식품에 첨가한 '지리산장수 건강원' 대표 김모씨(62)와 공범 이모씨(70)를 '식품위생법' 및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경남 진주 소재의 건강원에서 스테로이드제제 성분인 ‘덱사메타손정(Dexamethasone)’을 사용해 '헛개나무 탕액' 926박스와 '인진쑥환' 679㎏ 등 시가 1억원 상당의 탕액과 환(丸) 제품을 제조ㆍ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들 제품의 광고명함에 신경통, 관절통, 손발절임에 특효약인 것처럼 거짓으로 광고해 판매했다.특히 제조에 사용한 '덱사메타손정'은 2007년 3월 무허가 의약품 판매업자인 지모(41)씨 등으로부터 830통, 1574만원 상당을 불법 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청은 덱사메타손 성분을 장기 복용할 경우 호르몬 분비 장애에 의
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청은 26일 오후 서울식약청 대강당에서 해썹(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 확대와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해썹 관리기준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서울, 경기북부, 강원지역 내 해썹 의무적용 품목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중 준비업체 111개소의 영업자 및 업무 관련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2012년 식품안전관리 업무 소개 ▲해썹 지정 평가표 소개 및 지정평가 결과 분석 ▲식약청 청렴도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추진사항 ▲해썹 표준관리기준서 작성요령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올해 12월부터 해썹 의무적용이 시행되는 7개 품목 생산 업체 관계자와 사례별 해썹 관리기준에 대한 정보 및 의견을 공유하고 기간 내 해썹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현재 해썹 의무적용품목은 어묵류, 어류·연체류·
농림수산식품부와 사단법인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2 녹색식생활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올해 2회째로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50여개 이상의 유관기관 단체가 참여한다.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여성가족부,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마사회 등 정부부처 및 관련기관이 후원한다.이날 행사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해 홍문표 새누리당의원, 김춘진 민주통합당의원, 김화중 전보건복지부장관, 하영효 농식품부교육문화정보원장, 김경주 대한영양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녹색식생활 운동이 전국적인 국민운동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위해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프앤램 뉴질랜드(한국지사장 존 헌들비)는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 바비큐 파티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패트릭 라타 주한뉴질랜드대사는 자국의 소고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국내 수입 및 유통업계 관계자와 푸드스타일리스트, 파워블로거 등 각계각층 인사들 10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존 헌들비 지사장은 “한국 시장은 뉴질랜드 소고기 주요 수출국”이라며 “한국에서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 공급을 늘리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는 뉴질랜드의 청정 자연에서 양질의 풀만 먹고 자란 건강한 목초사육 소고기로 곡물비육우에 비해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낮고 오메가 3와 철분, 미네랄, 비타민과 같은 주요 영양소가 풍부해 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열린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 바비큐 파티'에서 패트릭 라타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열린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 바비큐 파티'에서 존 헌들비 '비프앤램 뉴질랜드' 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