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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체험학습, ‘수돗물은 어떻게 만들까’

서울시 상수도연구원, '가족과 함께하는 아리수 탐구교실' 운영

서울특별시 상수도연구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3~6학년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가족과 함께하는 아리수 탐구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겨울방학 아리수 탐구교실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하루 2회 2시간(오전 10~12시, 오후 2~4시)씩 상수도연구원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으로 받으며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나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에서 로그인 후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아리수 탐구교실은 수돗물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알아보고 수돗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과학실습 프로그램으로 수돗물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학생들이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아리수 생산과정인 응집.침전.여과.소독과정을 실험기구를 사용해 직접 확인하는 등 과학실습과 정수센터를 견학하는 체험학습으로 이뤄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안정성.우수성은 물론 수돗물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도 함께 접할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