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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산 얼음 축제 24일 개막



경남도는 제6회 금원산얼음축제를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42일간 경남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는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지역에서 유일한 겨울축제인 금원산얼음축제는 지난 2007년부터 금원산휴양림의 겨울철 체험시설을 활용,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추억의 얼음썰매타기, 80m 길이의 얼음미끄럼틀(봅슬레이), 35점에 달하는 얼음조각 작품전시, 얼음미로 등 어른과 아이들이 같이 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한편, 경남도는 매년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익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금원산자연휴양림을 정비하고 있다.

올해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시설인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등을 친환경적인 재료 등을 사용해 리모델링했으며 지난 10여 년 간 위탁관리로 인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관광경남의 새로운 활력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금원산자연휴양림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어린이 300원, 주차료 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