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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진행

유통인․다문화가정 등 600명 모여 5000포기 김장, 송파구내 복지시설에 전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들이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 10만포기를 전달했다.

공사는 9일 가락시장 내에서 가락시장유통인과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이날 담근 5000포기 김장은 가락시장이 위치한 송파구 내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나머지 9만 5000천포기는 따로 구매해 11월 중순부터 서울시복지재단과 한국자원봉사자협의회 등을 통해 서울시 전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할 예정이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가락시장 유통인들과 공사가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34만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