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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도땅콩축제 오는 16일 열려

제주의 땅콩 최대산지인 우도면 하우목동항 광장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12 우도땅콩축제’가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농식품부의 지원으로 향토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우도땅콩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우도땅콩 명품화사업단(단장 우도면장)’이 주최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벤트 전문회사인 디제이케이 인터네셔널이 주관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노래자랑, 트로트 공연, 난타 공연, 관광객 레크레이션, 미스땅콩 선발, 우도팔경 과거시험, 야간 올레 걷기, 보물찾기 등 참여행사와 땅콩 수확체험, 땅콩국수, 땅콩죽, 땅콩아이스크림, 땅콩팝콘 시식 등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푸드투데이 석기룡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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