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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 나눔 사과 주렁주렁

서울시-경북도, 저소득 시민에 사과 1000상자 전달
서울광장서 ‘경북사과 사랑 나눔 페스티벌’ 개최

서울시는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와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안동시장 권영세)와 손잡고 서울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시민에게 경북사과 1000박스를 전달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원된 경북사과는 서울지역 푸드마켓과 사회복지시설·단체를 통해 서울지역 저소득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경상북도, 사회복지협의회와 ‘2012 경북사과 사랑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일 개막행사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주최·주관 기관 단체장 및 지방의회의원들과 경북지역 사과생산농업인들이 참여한다.


특히 2일 오후 12시 글로벌스트리트광장에서는 ‘사랑 나눔 실천행사’를 개최해 서울시민에게 감동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사과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사과의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한 시식 및 시음 행사는 시민이 참석해 직접 맛볼 수 있고 현장할인판매행사를 통해 경북사과를 직접 구입 할 수 있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이번 사과 나눔 행사를 통해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