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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람 맞고 자란 태안 인삼 출하 시작

 

태안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자리잡고 있는 인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22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송암.도내.상옥.삭선리, 남면 진산.원청리, 소원면 영전.신덕리를 중심으로 관내 210여ha에서 인삼출하가 한창이다.


요즘 생산되는 태안산 인삼은 ‘한국인삼공사’와 ‘농협한삼인’을 통해 지난해와 비슷한 750g당 1등급 7만2750원, 2등급 4만7250원, 3등급 3만3535원의 가격으로 출하 즉시 팔려나가며 지역 농업인들에게 고소득을 안겨주고 있다.


태안산 인삼은 황토 사질토양과 바닷바람으로 인한 서늘한 기후 등 천혜의 생육조건을 갖추고 있어 치밀한 조직과 사포닌 등 기능성 성분이 우수해 유통시장에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