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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마을 찾아가는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영농컨설팅, 의료봉사, 일손돕기, 농기계·생활시설 수리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 20일 순천향대학교병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거창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마을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을주민들의 건강진단, 한방진료, 사과재배 영농컨설팅, 전기․가스 등 오래된 위험한 생활 시설 수리, 농기계 수리·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동호마을은 사과, 포도, 벼 등을 재배하는 오지 농촌마을로 주민들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농촌진흥청 안진곤 고객지원센터단장은 “2010년부터 농촌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종합 의료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잘 사는 농업·농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