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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서망항서 19-21일 '꽃게 축제'

전남 진도군과 진도군 수협은 19일부터 21일까지 진도 임회면 서망항에서 '제3회 진도 꽃게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물 반 꽃게 반! 가자 진도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축하공연, 꽃게 깜짝 경매, 시식회, 꽃게 페이스 페인팅, 진도 꽃게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으며 진도군 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또 진돗개 묘기와 진도 군립민속예술단의 북춤 등 민속 공연도 열린다. 관광객이 참여하는 강강술래도 펼쳐진다.


서망항엔 하루 평균 30여 척의 꽃게잡이 어선이 척당 400~500㎏의 꽃게를 잡는다. 다음 달 중순까지 풍어가 예상되며 하루 위판량은 10t이다. 가격은 kg당 1만~1만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