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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 홍보대사로 위촉된 카라-장서희



농림수산식품부는 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걸그룹 '카라'와 배우 '장서희' K-Food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K-Pop 등 한류 열풍과 함께 K-Food가 해외에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주력 시장에서 파급력이 큰 카라와 장서희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홍보대사는 향후 1년간 K-Food 광고, 스타화보, 조리법 UCC, 홍보스티커, 팬 사인회 등을 통해 한국 농식품을 보다 친근하고자연스럽게 해외 소비자에게 알리게 된다.

특히 처음 제작된 홍보대사 광고 ‘색깔을 따라가면’ 시리즈는 건강(블랙), 맛(레드), 자연(그린), 아름다움(옐로우), 사랑(화이트)이라는 K-Food의 이미지를 시각화함으로 소비자의 감성을 두드린다.

또한 홍보대사가 직접 알려주는 K-Food 레시피와 카라 홍보스티커, 스타화보 등은 해외 프로모션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중화권 인기스타인 나지상(罗志祥)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해 최초로 현지화 전략을 시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도 두 한류스타의 홍보대사 위촉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라며 “최근 세계로 뻗어나가는 K-Food에도 한류의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카라는 최근 미니앨범 출시 후 국내 활동은 물론, 일본․동남아 등에서 활발한 활동이 예정돼 있고 장서희는 올해 출연한 중국 드라마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중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