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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막걸리 한자리에'···고양시, 막걸리 축제 개최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막걸리의 소비확대를 통한 쌀소비 촉진과 막걸리 세계화를 위해 오는 10월 6일 ~ 7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제10회 대한민국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 40여개 전통주 제조업체가 참가해 100여종의 막걸리를 전시하고 통일막걸리, 유자막걸리, 쌀 동동주, 밤 막걸리, 더덕 막걸리, 콩 막걸리, 복분자 막걸리, 쌀 막걸리, 고구마 막걸리 등 팔도의 막걸리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무형문화재 공연, 전통문화 공연, 초청가수 공연, 참가자 노래자랑, 향음주례, 전통주 제조시연체험,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어린이전래놀이마당, 취중휘호대회,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이벤트가 준비 돼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산 양주와 포도주에 밀려 대중에게 소외돼 판로를 잃은 막걸리를 알리기 위해 10년동안 진행돼 온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