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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축제' 오는 14일 개막



건강의 도시, 인삼 약초의 도시 충청남도 금산(군수 박동철)에서 펼쳐지는 세계인의 건강축제 ‘제32회  금산 인삼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충남 금산군 금산읍 금산인삼관 광장과 인삼약초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금산에서의 하루, 당신의 미래가 건강해집니다’ 란 주제로 인삼민속촌, 인삼체험 6070 장터마당, 신나는 인삼주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금산인삼축제는 1981년에 삼장제라는 작은 행사에서 시작됐다.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30년 이상을 지속해오고 있는 금산인삼축제는 금산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했다. 

특히 2010년 세계축제협회(IFEA) 세계축제이벤트도시 선정, 2011년 세계축제협회(IFEA) 피나클 어워드(Pinnacle Award)에서 5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글로벌 축제로서의 명성도 쌓아가고 있다. 

금산인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인삼캐기 체험여행과 건강 체험관을 중심으로 축제장 구석 구석마다 흥이 절로 나도록 프로그램별 동선을 구축했다.
 
축제기간 내내 주무대에서는 전국 인삼약초요리 경연대회, 건강댄스 경연대회, 등의 전국규모 경연프로그램과 더불어 전국주부가요제, 7080 콘서트, 프라임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만족감을 안겨 줄 것이다.
 
그리고 제32회 금산인삼축제기념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를 금산인삼선양위원회 주최로 오는 19일 오후2시에 금산 인삼축제 주무대에서 거행된다.
 
또한 미래의 희망이자 꿈인 어린이들의 동심을 담은 노래를 통해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 금산에서 축제의 장과 함께 가족의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한마당으로 진행하고자 어린이를위한 “금산사랑 가족사랑” 제5회 금산 인삼 전국창작동요제도 15일 오후3시부터 KBS 대전총국의 후원으로 인삼축제 주무대에서 축제의 한파트로 진행, 동요를 사랑하는 많은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한다.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궁중의술과 궁중미용 등 숨겨진 궁중의 비책을 알아보면서 이혈체험,  한방침체험 등 다채로운 힐링(Healing)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궁중비책관’을 비롯해 인삼헬스사이클, 명중사격과 양궁 등 건강도 챙기고 웃음도 있는 이색 ‘건강 스포츠 체험장’, 어머니 병을 고치기 위해 인삼을 찾아 떠나는 효자 강처사를 선발하는 ‘강처사 서바이벌’, 매일 색다르고 코믹한 인삼 기네스에 도전해 보는 ‘도전, 인삼 기네스 쇼’ 등이 새롭게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금산인삼축제는 1500년의 역사를가진 금산인삼의 문화축제로서 금산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맡아왔다. 작년에는 78만명의 방문객과 함께 941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금산인삼축제 개최의 가장 큰 목적은 세계 속에 금산인삼을 널리 알리는 것이라며 세계적인 건강트랜드와 웰빙문화를 접목시킨 대체의학 프로그램처럼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것"이라고 역설했다.
 
박 군수는 이어 "건강체험관의 홍삼건강체험, 금산명의관에서는 사암침, 이혈체험, 인삼교역관의 인삼약초 기능성제품 체험, 인삼약초시장 다양한 쇼핑 등 외국인의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는 컨텐츠를 쉼 없이 만들어 낼 것이며 국제인삼교역전 확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정례화 등도 세계화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전략 중의 하나"라며 금산인삼축제의 성공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