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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아시아 식량안보 구축 지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수원)에서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sian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이하 AFACI)의 2012년도 제1차 신규과제 기획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FACI는 지난 5월에 개최된 제2차 총회에서 아시아 공통의 현안 농업 쟁점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범아시아와 권역별 과제로서 8개 신규과제를 최종 승인한 바 있다. 

이번 1차 기획회의에서는 아시아 식량안보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벼 생산성 증대’, ‘토양비옥도 증진’ 및 ‘원예작물 수확후 관리’ 등 3개 과제에 대해 나라별 과제 책임자, 한국측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국별로 현황을 발표한다. 

또한 과제별 세부추진계획을 논의하고, 합의된 과제협약서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 

서세정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장은 “앞으로 3년동안 각 나라별 시범사업 중심으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회원국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중간 및 연례 평가회를 갖고 나라별 맞춤형 기술 개발 보급 및 회원국간 정보교류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