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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계의성마늘축제 26일 개막

마늘 이용 먹을거리 및 농특산물 구입과 이벤트 풍성

美 길로이시 등 해외지자체 참가


제1회 세계의성마늘축제가 26일 경북 의성군 마늘테마파크·마늘타운 일원에서 “의성마늘 세계에 go하다” 라는 주제로 개막됐다.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미국 길로이시와 중국 지닝시 진상현, 일본 닷코마치시, 스페인 라스 페드르녜라스시 등 해외 자치단체들이 초청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 판매와 참여를 통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의성마늘을 먹고 자란 마늘소, 마늘포크와 의성마늘햄, 마늘 가공품인 흑마늘, 마늘고추장, 마늘간고등어, 흑마늘 막걸리, 마늘소스 등 의성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는 물론 가공품을 전시, 시음, 판매 된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마늘, 옥자두, 의성황토쌀 등 우수 농· 특산품을 판매장도 함께 개설된다.


또한 마늘까기, 엮기, 구워먹기, 마늘족욕, 김치·장아찌 담그기, 도자기, 천연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의성마늘 깜짝경매, 마늘요리극장, 마늘무게 맞추기, 마늘 퀴즈, 의성마늘노래자랑 등 경연행사가 계획돼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의성마늘축제를 통해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 및 도시민들에게 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의성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