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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가마골 용소 다슬기 잡으며 무더위 싹

 

전남 담양군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근 주민이 영산강의 시원지 가마골 용소에서 다슬기를 잡으며 한낮의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