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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꽃 만발한 해남

해남군 계곡면 양파 채종시설하우스에 양파 꽃이 활짝 피었다.

 

양파는 6월 말 전량 출하된다. 0.1ha당(990 , 300평) 600~8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 국내 양파종자시장 200억 규모의 80%가 일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종자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군은 지난 2000년부터 양파채종사업을 새로운 소득사업으로 육성했다. 올해는 관내 57개 농가, 22.4ha의 면적에서 우량 양파종자 약 13.2톤이 생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남은 양파채종에 적합한 해양성 기후로 우수한 종자생산이 가능한 곳”이라며 “양파종자밸리사업의 착실한 추진으로 채종포 면적을 25ha까지 확대 추진해 농가경영비 개선과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