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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박지성 이어 '임페리얼' 광고

페르노리카 '위 네버 고 얼론' 캠페인 5월7일 첫선

스크린스타 장동건이 축구스타 박지성에 이어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 광고 모델로 나선다. 

위스키, 보드카, 와인, 리큐르 등을 판매하는 프랑스의 주류업체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3일 임페리얼의 ‘위 네버 고 얼론(We never go alone)’ 캠페인 광고 모델로 장동건을 발탁했다며, 장동건이 등장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페르노리카는 장동건에 앞서 지난 2010년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박지성을 앞세워 임페리얼의 ‘위 네버 고 얼론’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장동건이 박지성의 바통을 이어받은 셈이다. 

캠페인의 새 얼굴로 장동건을 기용한 데 대해 임페리얼 관계자는 “장동건은 자타 공인 국내 최고의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와 드라마 등 촬영 현장 곳곳에서 자신의 스탭뿐 아니라 모든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배우로 손꼽힌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끈끈한 우정을 바탕으로 함께 한 지인들과의 생활 모습이 소통과 배려, 공감의 리더십을 브랜드 가치로 삼고 있는 임페리얼의 광고 캠페인의 취지와 잘 맞아 떨어져 선정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소통과 배려의 리더십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끈끈한 동료애를 바탕으로 하는 리더십의 진수를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는 임페리얼의 콘셉트와 장동건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졌다는 설명으로 읽힌다.

임페리얼 쪽은 장동건을 기용해 새로 만든 임페리얼 캠페인 광고엔 “장동건과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 온 스텝들이 함께 등장할 것”이라고 귀뜸했다.  

23일 장동건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티저 포스터 공개한 임페리얼은 다음달 7일부터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5월7일 IPTV, 옥외, 극장 광고 등을 통해 장동건이 이야기하는 ‘위 네버 고 얼론 캠페인’ 본 영상을 처음 선보인다는 것이다. 

캠페인 영상은 임페리얼 페이스북(www.facebook.com/Imperialkorea)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장동건은 5월부터 <SBS>에서 방영할 예정인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건축사 ‘김도진’ 역으로 12년만의 안방극장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