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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보신각서 '제야행사' 다채

박원순 시장 등 고정인사와 10명 시민대표 33번 종소리로 새해 희망 전해
화려한 무대시스템과 타종 전후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가 31일 시민들과 함께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리며 힘찬 새해를 맞는다.


서울시는 올해 '제야(除夜)의 종'타종행사 슬로건을 "희망서울-시민이 희망입니다"로 정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희망과 용기를 준 시민대표 10명을 선정, 오는 31일 종로 보신각에서 33번의 제야의 종을 울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타종인사로는 매년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고정인사인 서울시장·서울시의회의장·서울시교육감·서울경찰청장·종로구청장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이 추천한 10명이 선정됐다.


10명의 시민대표는 복지, 안전, 일자리 창출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나눈 사람들. 첫 1일 시민시장으로 참여한 사람, 조선왕실의궤 반환 일등공신 등이다.


서울시는 당일 현장을 방문한 많은 시민들을 위해 보신각 특설무대와 청계광장 무대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위한 아름답고 화려한 무대시스템과 타종 전후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각장애우 보컬리스트 김민지양과 다문화합창단 아름드리가 함께하는 장애와 인종을 넘어선 희망의 하모니,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식전공연과 허각, 크라잉넛, 나비드가 참여하는 식후 공연 등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청계광장 무대에서는 소원을 적고 상자에 넣은 후 타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민 타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소원은 1년후 문자메시지를 다시 받아 당시의 기억을 되새길 수 있게 한다. MC의 진행으로 14시 부터 23시 15분까지 1시간 30분 진행, 30분 휴식으로 교차 진행된다.


이번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인터넷 방송 및 트위터를 통해 행사 현장을 실시간 생중계되며 온라인 생중계는 ‘서울시인터넷TV, KT올레온에어, 아프리카TV, 판도라TV'등에서 동시송출 된다.


시는 행사당일 개인트위터나 온라인 생중계 페이지를 통해 들어오는 새해 소망글을 실시간 선정해 보신각 특설무대 대형 전광판에 송출한다.


행사현장에 참여한 시민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 개인트위터를 이용해 소망글과 함께 해시태그(키워드)인 ‘#제야의종’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 오지는 못했지만 타종행사 현장의 열기를 함께 느끼고자 서울시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생중계를 청취하는 분들은 ‘소셜댓글’이나 비회원 로그인하여 소망글을 올릴 수 있다.


청계광장 중앙에는 LED 보신각 현장중계를 통해 현장에서 타종행사를 관람 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 문의는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또는 문화재과 (2171-25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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