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한민국 과실대전' 30일 개막

12월2일까지 양재동 aT센터 1층 전시장서 처음 개최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11 대한민국 과실대전’이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30일 개막돼 12월 2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한민국 과실대전은 2004년 한-칠레 FTA이후 수입과실들을 이겨낸 국산과실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한-미 FTA로 인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농업분야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과실대전은 ‘우리 아이들의 꿈과 사랑이 과실나무와 함께 커 갑니다!’란 구호(슬로건)로 국산과실 보다는 수입과실에 익숙해져 가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래 잠재고객에게 우리 과실의 맛을 찾아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30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 서울시내 32개 지역아동센터에 공급할 사과와 배 등 국산과실 150상자를 전달하기로 했다.

 

또 과실소비와 구매를 주도하는 주부와 중·장년층에rps 국산과실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유익한 과실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과실대전 행사장에선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키즈존(Kids Zone)"이 운영된다. 이곳에선 과실을 이용해 동물모형 등을 만드는 과실나라 장난감 가게와 가면 만들기, 과실 종이접기, 과실풍선 만들기, 과실나무와 사진찍기, 과실영양 정보제공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30일과 12월1일에는 유명강사를 초청해 ‘과실을 이용한 한국 전통음식 요리소개(윤숙자 교수)’와 ‘미용과 우리과실(박귀영 교수)’에 대한 강연회가 열린다 또 FTA 등에 대응하기 위한 외국의 선진 과수산업을 알아보고 국내 과수산업이 나가야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과수산업발전전략 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과실대전 기간 내내 과실 주산지에서 직접 가져온 품질 좋은 신선한 과실과 가공제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시·도 지역관’을 찾으면 고향 과실과 만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과실대전의 전시·홍보행사로 미래과수관, 과실브랜드관, 가공과실관, 대표과실관, 포토존, 이벤트존, 어린이대상 특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