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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막걸리축제에 '구름관람객'

주말 열린 '1회 경기막걸리대축제' 10만명 다녀가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경기막걸리대축제’ 3일간 10만에 이르는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막걸리대축제조직위원회(대회장 백남홍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는 지난 21~23일 남한산성소주문화원과 남한산성 중앙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막걸리대축제에 1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경기막걸리세계화사업단 소속 13개 막걸리 제조업체가 참여해 50여 종의 막걸리를 선보였다. 경기쌀로 만든 쌀막걸리를 비롯해 인삼, 사과 등 각종 건강 재료가 첨가된 다양한 막걸리가 전시·판매됐다.

 

개막식이 열린 22일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술빚기 무료체험이벤트가 마련돼, 전통주 전문가의 지도 아래 시민 100여명이 동시에 막걸리를 빚는 모습이 연출됐다.

 

그밖에도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막걸리 마시고 시조 읊기, 남한산성의 전통음식 효종갱 배달 재현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경기막걸리대축제조직위원회 백남홍 회장은 “1등 막걸리를 생산해 경기 막걸리의 경쟁력 강화와 세계화를 꾀할 것”이라며 “내년 행사에는 한층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경기막걸리대축제를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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