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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맛과 멋 세계로...경기막걸리대축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일원서 개최

제1회 경기막걸리대축제가 오는 21~23일 3일간 남한산성소주문화원 및 남한산성 중앙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의 맛과 멋 세계로' 슬로건으로 올해 첫 회를 맞는 경기막걸리대축제는 경기막걸리세계화사업단이 주최하고 경기막걸리대축제조직위와 남한산성소주문화원 주관하는 행사로 20여 개의 경기도 막걸리 제조 업체가 참여, 막걸리 무료 시음을 포함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술 빚기 단체 체험,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막걸리 마시고 시조 읊기, 즉석 경품 추첨, 술 빚기 무료 체험, 떡메치기 체험, 효종갱(남한산성의 전통음식) 배달 재현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공식 개막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며 개막식 당일에는 국립한경대학교와 광주시, 경기도광주시기업인협회 3자 간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산학관 협력을 위한 MOU 협약식도 진행된다. 

 
경기막걸리세계화사업단은 경기도의 13개 막걸리 제조 업체가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한 공동 브랜드 제품의 정식 출시에 앞서 축제를 통해 디자인 및 시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막걸리대축제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경기 막걸리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며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의 남한산성에서 경기의 맛과 멋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