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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 대공원서 ‘꿈나무 축제’ 개최

서울시는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소외됨 없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10월 8일 10시~17시까지 어린이 대공원에서 ‘2011년도 서울시 꿈나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크게 ‘지역아동센터 연합 문화축제’와 ‘아동복지시설 종합 체육대회’로 구성된다.


‘지역아동센터 연합 문화 축제’는 3000여명의 아동들이 가족, 종사자 및 후원자와 함께 ‘푸른별 지킴이 축제’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환경마당, 놀이 마당, 만들기 마당, 참여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최근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환경과 생태’를 화두로해 환경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자연보호에 대한 인식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대안생리대, 재활용 화분을 직접 만들고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글짓기 및 그림 그리는 시간을 갖는다.


놀이마당에서는 팽이치기, 활쏘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참여마당에서는 댄스.기악.밴드 경연 대회를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발산한다.


또한 2200여명의 생활 시설 아동들이 어린이 대공원 내 축구장에서 이어달리기, 축구 대회 등 종합 체육대회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어 같이 즐기는 기쁨의 한마당을 펼친다.
 

‘뛰자! 더 높이! 더 멀리!’라는 구호 아래 선.후배간 체육경기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단결과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여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평소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활동 및 단체 체육 활동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서울시 꿈나무 축제’를 계기로 사회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아동 및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