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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축제 오창서 '팡파르'

국내 최대 농산물 축제로 꼽히는 '청원 생명축제'의 막이 올랐다.

  
'생명 가득한 청정고장, 찬들 누리 청원'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30일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까지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송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오후 개막축하공연이 열리고 둘째 날인 1일에는 친환경 개그콘서트, 월드 페스티벌, 청원생명 영화제,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향토 음식 경연대회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송대공원 일원 22만1천㎡의 논, 밭, 산 등을 그대로 행사장으로 활용한 이번 축제는 ▲생명의 정원 ▲토피어리 정원 ▲허수아비 테마동산 ▲친환경 생명농업관 ▲생명의 습지 ▲누에 생태관 등 14개 전시관을 꾸며 놓았다.

  
농산물 수학체험을 비롯해 ▲과학 바이오체험 ▲동물농장 ▲전통의상 체험 ▲풀피리 연주 ▲황토체험 ▲쟁기 끌기 ▲탁본 등 25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MBC 싱글벙글 쇼 ▲직장인 밴드 경연대회 ▲청원 생명영화제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향토 음식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경연대회가 축제기간에 이어진다.

  
판매장에서는 청원생명 쌀을 비롯해 과일, 버섯, 한우 등 청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ㆍ축산물과 허브, 식충식물, 다육식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곳에서 구입한 축산물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숲 속의 셀프 식당', '생명의 쌀밥 집', '추억의 먹을거리 식당' 등도 갖춰 놓았다.

  
5천원의 입장료는 전액 이용권으로 돌려줘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농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청원군의 한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축제인 점 등을 고려해 이 일대 논과 밭, 산을 그대로 활용해 축제장을 꾸몄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있어 친환경농업의 현장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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