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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에 한번 피는 토란꽃, 태안에 활짝

 

100년에 한번 필 정도로 희귀한 토란꽃이 태안에 피어 화제다.

 
토란은 잎 길이가 1∼1.5m에 달하고 입술이나 달걀 모양을 하고 있는데 꽃은 거의 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남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평천리 정병천(61세)씨는 화원에 100여 뿌리의 토란을 재배했는데 이중 7개의 꽃이 피어 5개는 진 상태고 지금은 길이 30 , 너비 25 정도의 개화된 꽃이 2개 남아 있다.

 
정씨는 “5년전부터 토란을 텃밭에 재배해 오고 있으며 그대에게 소중한 행운을’이란 토란의 꽃말처럼 이번에 핀 꽃이 태안에 행운을 가져다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