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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축제 10월14일 개막

충북 보은군은 특산물인 대추 홍보를 위한 2011보은대추축제를 다음달 14부터 23일까지 뱃들공원(보은읍 이평리) 일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5천만 전국민과 함께 즐기는'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에 군은 대추왕 선발과 대추음식 경연 등을 마련하고 전통혼례식, 음악불꽃쇼, 북한예술단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했다.

  
또 주행사장인 뱃들공원 주변에 해바라기 등을 심어 아름답고 쾌적한 축제장을 만들고 메뚜기ㆍ물고기 잡기, 전통무형문화재시연 및 체험, 도자기만들기, 어린이 공예체험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한씨름 대회, 속리산단풍가요제, 속리축전, 한우축제, 다문화가족축제, 충북도 향토 음식경연대회 등 문화행사기 열릴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의 농산물판매장에서 관람객들은 달걀 만한 크기의 명품대추를 시중보다 10~15%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보은 대추축제는 지난해 충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5년의 짧은 기간에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풍성한 볼거리와 행사를 준비해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