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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커피전문점 이용

 

직장인의 절반은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커피전문점에 가는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이 지난 8월 직장인 33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 중 커피전문점을 일주일에 3번 이상 간다는 사람은 18%였고 한 달에 2회 이내 간다는 답변은 28%인데 비해 거의 가지 않는다는 직장인은 15%에 그쳤다.


커피 전문점에 가는 이유는 68%가 사적인 만남, 업무상 미팅 등 만남을 위해서라고 답했으며 커피 그 자체를 즐기러 간다는 답변은 26%로 1/4에 불과했다. 이에 비해 시간을 보내거나 책 읽고 컴퓨터를 하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위해서라는 사람은 5%로 드러나 커피전문점은 ‘만남의 공간’으로 주로 활용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커피 전문점 선택 시 커피의 맛을 주로 고려한다는 응답자는 43%나 됐다. 또한 인테리어를 고려한다는 답변은 33%, 접근성 14%, 가격 8%로 커피 전문점 선택 시에는 ‘‘커피의 맛’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전문점에는 76%가 친구와 함께 가는 것으로 집계됐고 회사 직원 12%, 거래처 5%로 친구는 물론, 업무상 만남을 위해서도 커피 전문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비해 혼자 가는 경우는 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