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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늦더위, 쿨한 이벤트로 식힌다

더블 혜택.무료 식사권 등으로 더위지친 고객 유혹

여름 내내 엄청난 양의 비를 쏟아부으면서 뜨거운 태양 한번 제대로 뜨지 않더니 추석을 보름도 남기지 않은 요즘, 30도를 웃도는 늦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한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무엇인가를 찾아나서고 있는 가운데 식음료 업계가 보기만 해도 시원한 이벤트를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기능성 과일음료 스무디킹은 ‘이달의 스무디’를 선정, 해당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포인트를 2배로 적립시켜주는 ‘더블 포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에는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제주 그린티 스무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더블 포인트를 적립해줬으며, 9월에는 또 다른 스무디를 선정, 더블 포인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전 11시까지 스무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무디킹만의 영양파우더인 ‘인핸서’도 무료로 추가해준다.


신한카드와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20%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와 카페베네는 이달 중순까지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15일까지 신제품 구매 응모 이벤트를, 카페베네는 16일까지 ‘수박 그라니따, 카페 그라니따, 모히토, 과일빙수’ 등 여름 신제품 출시 기념 릴레이 4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외식업계도 늦더위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이벤트가 한창이다.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레스토랑 애슐리는 신메뉴 출시 기념 무료 시식권 증정 이벤트를 연다.


5일부터 10월31일까지 애슐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들에 대한 시식평을 작성해 자신의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에 올리고 게시물 주소를 홈페이지에 올리면 우수 후기자 50명을 추첨, 샐러드바 무료 시식권을 증정한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당일 관람한 영화의 티켓을 가져오면 레인지레드 립레츠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간은 10월 31일까지며 모든 극장 영화 티켓이 가능하다.

 
한국피자헛도 오는 30일까지 페이스북 이용자를 대상으로 ‘파스타가 공짜!’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 참가자 전원에게 베이크 파스타 무료 쿠폰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