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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후 지친 피부, 먹고 마시는 비타민으로 관리

휴가기간 동안 바닷가에서 뜨거운 시간을 보내다 온 직장인 김현주(26)씨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평소 도자기 피부로 소문난 그녀의 피부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바닷가의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푸석하고, 갖가지 잡티로 거뭇거뭇해지며 10년은 더 늙어보이는 것. 이로 인해 스트레스 풀러 간 여행인데 스트레스만 더 쌓인 것 같아 속상하다.


이런 경우는 비단 김현주씨만의 일은 아니다. 바캉스를 다녀온 후 상한 피부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생긴 트러블이 가을까지 이어지는 등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럴 때, 바르는 화장품에만 의존하지 말고 먹고 마시는 것들로 수분, 비타민 공급에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지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킬 수 있다.


비타민을 비롯, 피부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 보충을 위한 음료로 스무디가 그만이다.


기능성 건강음료 스무디킹(대표 김성완)은 여름철, 쉽게 지치는 피부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주는 음료들을 소개하고 있다.


따가운 햇살과 높은 자외선으로 피로해진 피부에는 수분 공급이 기본. 수분이 빠져나가 푸석푸석해지고 생기 없는 피부에는 망고 페스티벌이 그만이다. 망고 페스티벌에는 일렉트로라이트 성분이 들어 있어 땀으로 빠져나간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으며, 갈증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수분 공급으로 피부가 어느 정도 회복됐다면 미백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칙칙하고 얼룩해진 피부톤을 환하게 가꾸기 위해서는 화이트닝 효과가 있는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럴 때는 상큼한 레몬이 가득한 ‘레몬 트위스트 스트로베리’가 도움이 된다.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스무디킹에서는 스무디의 영양소를 좀 더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는 파우더인 인핸서를 선보이고 있다.


자신이 필요한 영양소를 골라 스무디에 인핸서를 추가하여 먹을 수 있다. 스무디킹의 ‘뷰티콜라겐’ 은 콜라겐 1000mg이 함유되어 있어 자외선 노출이 심한 여름,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한방차 테이크아웃 브랜드 오가다에서는 피부미용에 좋은 석류와 오미자, 복분자를 함께 넣어 만든 석류 오미자차를 선보이고 있다.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석류와 혈액순환에 좋은 오미자가 들어 있어 여성들의 피부 회복에 도움을 준다. 석류의 새콤한 맛과 오미자의 다양한 맛이 어우러져 까다로운 젊은 세대의 여성들도 즐겨 찾는 차이다.


음료뿐만 아니라 신선한 야채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바도 피부 회복을 위해 각종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메리칸 그릴 앤 샐러드 레스토랑 애슐리는 샐러드바의 신메뉴로 ‘먹물 파스타 샐러드’를 출시했다.


몸에 좋은 오징어 먹물 파스타에 싱싱한 야채 샐러드를 더한 샐러드바 이색 메뉴. 오징어 먹물은 항암 효과가 우수하고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건강에도 좋고 고단백질로 다이어트에도 좋아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이다.


샐러드 앤 그릴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는 샐러드바라는 명칭 대신 ‘그린 테이블’ 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아이템이 가득한 샐러드 메뉴를 선보인다.


치커리, 양상추, 로메인, 적양배추, 샐러리 등의 신선한 야체와 계절과일 등을 다양하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피부 진정에 효과가 좋은 비타민 A, C를 충족하기에 그만이다.


그린 테이블의 모든 메뉴는 채소 소믈리에가 엄선한 신선하고 건강한 식자재만을 사용해 건강함과 신선함을 더했다.


스무디킹 관계자는 “휴가철 이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자극을 호소하며 빠른 피부 진정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가 많다” 며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이 함유된 음식을 먹고 마시면서 충분한 휴식과 함께 피부 관리를 한다면 진정한 바캉스 애프터 케어가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