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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창립 74주년 기념식 개최

3년내 매출 2조 달성 등 새로운 경영 비전 발표

 

우리나라 대표 유제품 제조업체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11일 창립 74주년을 맞았다.


서울우유 대강당에서 개최된 74주년 기념식에는 농림부, 농협중앙회, 한국유가공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낙농관련 주요협의회 인사들 및 서울우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100년을 다지는 뜻 깊은 기념사가 이어졌다.


송용헌 조합장은 이날 74주년 기념사를 통해 “서울우유는 현재 열악해지고 있는 낙농환경과 낙농선진국과의 FTA체결에 대한 변화와 개혁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직면하고 있다”며 “순탄치만은 않았던 74년의 역사 속에서 국내 유업계를 이끌어왔던 것처럼 조합원, 직원, 유통종사자가 적극 협력한다면 낙농시장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건강과 행복을 제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송용헌 조합장은 향후 3년 이내 매출 2조원 진입 등을 강조하면서 75주년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