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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돈가스점, ‘사보텐’ 하반기부터 가맹점 모집

종합식품회사 아워홈은 자사가 운영하는 돈가스 전문점 ‘사보텐’의 기존 직영점 체계를 가맹점 체계로 전환, 하반기부터 본격 가맹점 모집에 들어간다.

‘사보텐’은 일본 그린하우스사가 경영하는 돈가스 전문점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1년 그린하우스사와 제휴를 맺은 아워홈이 서울 무교점과 명동점, 압구정점 등 3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워홈은 3개 직영점 운영을 통해 시장 정착 단계에 도입했다는 판단하에 연내 서울 및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전용면적 20∼30평 규모, 연 매출 3억∼3억5천만원의 매출이 가능한 10여개 ‘사보텐’ 가맹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이 회사는 본사 차원의 매장 운영과 서비스 및 신메뉴 개발 지원, 안정적 식재 공급, 상권 분석 및 컨설팅 등 신규 창업자도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후원할 방침이다.

특히 돈가스류 23종 외에도 면류와 덮밥류 등 총 42종의 메뉴 개발을 지원하는 ‘메뉴 Pool’제를 운영, 가맹점주의 수익다각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워홈 FC사업본부 측은 “사보텐의 선진 운영기법과 아워홈의 메뉴 개발 경험, 외식서비스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2005년까지 전국적으로 60여개 이상의 가맹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