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릉 경포 벚꽃잔치 14~23일 개최

'2011 강릉 경포 벚꽃잔치'가 14일부터 23일까지 경포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포대 정자를 중심으로 국도 7호선에서 경포호수까지 약 4㎞의 구간에서 펼쳐지는 벚꽃의 향연은 바다와 호수, 그리고 벚꽃이 어우러진 경치가 단연 일품이다.

  
올해 경포 벚꽃잔치는 급격한 유가 상승 등으로 에너지 위기 주의경보가 발령되고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야간 조명등을 경포대 주변 지역에만 점등할 계획이며 오후 11시 이후에는 불을 끄게 된다.

  
또 예년과 같이 가수 초청공연 등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최대한 간소하고 알뜰하게 운영키로 했다.

  
주요 행사는 제2회 경포 벚꽃잔치 시민 노래자랑과 밸리댄스, 대학 동아리 댄스, 청소년 난타, 주민자치위원회 사물놀이 등이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에서는 빠질 수 없는 먹을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 경포 벚꽃잔치는 알뜰하게 운영하고 진행하는 만큼 주민 모두가 참여해 봄을 마음껏 느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24일은 주문진 장덕리에서 복사꽃 축제가, 29일부터 5월 1일까지는 사천 해살이 마을에서 개두릅축제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