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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해시 부시장, 식품공업협회 방문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지난 15일 중국 위해시 유무덕 부시장 등 중국 위해시 사절단과 함께 위해시 현황 및 투자전망에 대한 설명과 협회와 위해시간 협력 증진 및 위해국제식품박람회 협조에 관한 간담회를 협회 협회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위해시는 중국의 산동성에 위치하여 한국과 수출입에 있어서도 지리적으로 매우 유리한 편으로 2009년 8억불이었던 농수산물 수출실적이 2010년 10억불로 전년대비 25% 성장률을 보이는 등 중국내 모범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이날 중국 위해시 유무덕 부시장은 방옥균 간담회를 통해 위해시에 협회 부설 한국식품연구소 청도지소와 유사한 기관의 설치를 요청하면서, 지소 설치시 수출입검사.검역 대행 및 상호인정 등 협력관계 구축하고 수출입 기업의 편의를 위해 신속통관을 약속했다.

 

또한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위해국제식품박람회'에 한국관의 참가와 함께 4월에 예정된 '위해시장 주최 설명회'에 협회 회원사의 많은 참석을 요청했다.


 
이에 협회 방옥균 상근부회장은 위해시의 한국식품기업의 진출을 위해서는 국내 식품기업 진출시 세금(관세, 증치세 등) 완화와 기업 유치를 위한 통관, 송금시 예금주 우대 서비스 등 차별화된 투자메리트 및 홍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부설 한국식품연구소 지소설치와 관련해서도 현재 중국내 운영중인 청도연구소와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회 방옥균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7명의 협회 임직원과 중국 위해시에서는 유무덕 부시장 등 6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