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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팡파르'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박람회인 ‘제25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17일 학여울역 SETEC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소상공인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외식, 도소매, 서비스, e-biz, 제조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125개 업체, 200개 브랜드가 348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용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장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와 한나라당 손숙민 의원, 민주당 전현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최측은 박람회 기간 중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창업정보를 원하는 상담자를 위해 상권별 창업정보와 함께 창업자금 지원사항 등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한다.

 

놀부보쌈, 원할머니보쌈, 개성보쌈, 공룡고기, 꽁돈삼겹살, 나노갈매기 등 보쌈ㆍ삼겹살 브랜드를 비롯, 인토외식산업이 운영하는 전통주점 ‘창작’과 신개념 세계맥주전문점 ‘맥주barket’, 천상FC의 우동ㆍ오니기리 전문점 ‘우동텐’, 가르텐의 회 전문점 ‘사도시’, 호경에프씨의 샤브수끼, 해물볶음 전문점 ‘동해물가’, 행복한일터안의 토스트 전문점 ‘해피소뿡이’ 등의 아이템도 볼 수 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이번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창업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박람회 참가기업 중 일부를 선별해 24~26일 사흘간 협회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 주최 측은 전시를 위한 전시행사가 아닌 산업이 실질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무료입장을 없애고 참관객은 누구나 입장료 5000원을 내도록 했다.

 

이를 통해 참관객은 줄어드는 대신 실질적인 창업의사가 있는 예비창업자 위주로 참관객이 구성되면서 창업상담 등 실효성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