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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 공동 축산단지 조성

강원 횡성군은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인 `횡성한우'를 청정한 환경에서 사육하기 위해 공동 축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횡성군은 명품한우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지역마다 늘고 있는 축사의 난립과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9개 읍ㆍ면별로 공동 축산단지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내년에 1만㎡ 규모의 시범단지를 조성한 뒤 2014년까지 3만3000㎡ 규모로 확대할 예정인 공동축산단지에 소규모 축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육농가들이 입주해 공동으로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횡성군은 이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지역내 175개 마을을 대상으로 공동축산단지 조성 설명회를 하고 유치의향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공동 축산단지는 생산자 단체 등을 통한 위탁사육 또는 조성 뒤 부지를 분양하는 방안 등의 방법으로 추진할 계획" "이를 통해 영세 축산농가의 사육경비를 절감하고 청정 횡성의 자연환경을 보호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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