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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중국 공략 속도낸다

미스터피자(대표 이주복)가 오는 11일 오픈을 앞둔 대련 시안루점까지 총 4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 하며 중국 내 19개 매장을 확보, 중국 공략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한다.

미스터피자는 6월 7일 상해 차오바오루점, 8일 북경 차오베이 따유에청 조이시티점 오픈에 이어, 10일 북경 우다코점, 11일 대련 시안루점을 차례로 오픈 한다.

상해 차오바오루점은 3만 여명의 한국인들이 주거하는 지역으로, 5월말 오픈한 이마트 매장 2층에 입점했다.
지하철 9호선 근처의 역세권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오픈 전부터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북경 차오베이 따유에청 조이시티점은 5월 말 오픈한 대규모 복합 쇼핑몰인 조이시티의 영향으로 의류 쇼핑몰, 할인매장 등 각종 생활문화 관련 매장이 집중되어 있어, 특히 20-30대 젊은 고객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경 우다코점은 우다코의 중심상권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에 입점한다.

중국의 일류 대학이 집중되어 있어 외국인 유학생이 많은 우다코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 젊은 대학생 고객들의 기호에 맞춰 아담하고 편안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며, 빔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어 식사 겸 모임의 장소로 적합한 소회의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중국 미스터피자 최초로 ‘요거트바’까지 갖추고 있다.

대련 시안루점은 대련 1호점 성공에 이어 오픈하는 대련 2호점이다. 20대 소비자의 대표적인 약속장소로 1주일 내내 유동인구가 많은 루즈벨트 쇼핑몰에 입점해 있으며, 미스터피자의 입점으로 상권 규모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스터피자는 향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지역과 중국 남방지역, 미국 동부지역을 비롯해 러시아, 중앙아시아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미스터피자 이주복 대표이사는 “이번 4개 매장 오픈은 매장 확대에 급급하기보다 시장조사, 분석 등을 통해 좋은 상권에 입점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19개 매장에 결코 만족하지 않고,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중국 대륙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World No.1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수년간에 걸친 철저한 시장조사와 상권분석을 통해 최적의 매장 입점 위치를 선정하고 고유 레시피를 통한 차별화 및 현지인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과 매장실정에 맞는 마케팅 활동 등 현지 진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미국을 비롯해 베트남 매장까지 확보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