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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케밥, 상하이 1호점 오픈

선샤인케밥(대표 권주일)이 오는 14일 상하이 1호점을 오픈한다. 국내 론칭 1년만에 순수 국내 자본으로 이룬 쾌거다.

선샤인케밥은 1990년 호주 퀸즈랜드에서 탄생해 현재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케밥 전문 브랜드로 국내에는 2009년 5월, 선샤인케밥 코리아에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론칭했다.

선샤인케밥 상하이 1호점은 중국 최고의 명문대중 하나인 푸단 국립대학(복단대) 상권에 위치해있으며, 스타벅스, 세븐일레븐, 왓슨스 등과 함께 동시 입점 예정이다.

오는 9월 멀티플렉스 상영관이 개장할 예정으로 있어, 선샤인케밥 상하이 1호점은 상하이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샤인케밥 상하이 1호점은 메인 아이템인 케밥 외에 따뜻한 음료와 단 음식을 좋아하는 중국인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종류의 커피, 왕노길(王老吉-차의 한종류), 에그타르트(딴타) 등 중국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차별화된 메뉴를 추가했다.

또한, 선샤인케밥의 특징인 다양한 소스 역시 중국인에게 새로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샤인케밥 상하이 1호점은 아직까지 중국시장에 소개되지 않은 BBQ소스, 갈릭소스, 요거트소스 등을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선샤인케밥의 허성구 총괄이사는 “현재 중국에서 웰빙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선샤인케밥의 신선하고 건강한 맛이 중국인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샤인케밥은 중국에서 올 한해 5개 이상의 직영매장 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해 시장을 기반으로, 북경, 청도, 중경 등 중국인 밀집지역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2013년까지 최소 50개점 이상의 직영점 및 가맹점을 개설할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