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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파파로티, 오픈카페로 변신시도

베이커리와 프랜차이즈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파파로티 코리아의 빠른 행보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7년 4월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유러피안 카페 스타일을 지향하며 설립 3년만에 전국 140여개 매장을 가진 프랜차이즈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파파로티 코리아는 두바이와 미국, 중국에도 매장을 오픈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오븐카페 파파로티를 확장시킨 개념의 브랜드인 모던 캐쥬얼 스타일의 레스토랑 파파로티 비스트로를 이태원에 오픈해 프랜차이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파파로티 비스트로는 전속모델로 활동중인 엄정화와 함께 오픈해 이슈가 되고 있다.

‘번’으로 한국에 새로운 베이커리 트렌드를 이끌었던 파파로티는 베이커리와 커피 시장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오븐카페로 본격적인 변화를 시작한다.

파파로티 코리아 담당자는 “3년만에 급 성장을 이뤄온 파파로티는 새로운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전국 매장을 리뉴얼하는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더욱 강한 마케팅력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큰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을 약속한다”며 계획을 밝혔다.

변화된 인테리어 매뉴얼이 처음 적용된 광구 조선대점은 기존매장과 달리 화이트와 다크 브라운 컬러를 컨셉으로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연출했다.

특히 조선대 캠퍼스와 맞닿아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트렌드에 민감한 대학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