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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김치박물관, 주말체험 프로그램 실시


나들이 계절인 4월과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풀무원김치박물관(관장 설호정)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김치 교육 프로그램 ‘박물관에서 만나는 김치 이야기’를 시작한다.

5월말까지 매주 금, 토, 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김치 이야기’는 우리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제대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체험 희망자들은 체험 희망일 4일전까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직접 선택하여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일인당 1만 5000원이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김치 이야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강사의 시연에 따라 풀무원의 엄선된 국내산 원재료로 ‘어린이깍두기’ 또는 ‘배추김치’를 직접 담가 볼 수 있으며 김치박물관 관람을 통해 김치의 역사와 우수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한 직접 만든 김치 1kg과 소정의 증정품을 선물로 제공 받는다.

풀무원김치박물관의 신수지 학예사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김치 이야기’는 어린이들이 직접 김치를 만들면서 김치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김치를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하면서 세대간의 학습을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