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치킨산업 동향과 발전방향을 한눈에

계육 전문회사, 프랜차이즈 등 70여 업체 참가 예상

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는 'I Love Chicken, Enjoy Chicken!'이라는 주제로 ‘2010 치킨 페스티벌’을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코엑스 Hall B1(구 인도양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전했다.

한국계육협회에 따르면 2009년 국민의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2009년 14.3kg으로 2004년 9.6kg에 비해 최근 5년간 49%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고, 닭고기 소비량이 돼지.쇠고기보다 많은 선진국형 소비패턴으로 바뀌고 있어 향후 5년 내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0 치킨 페스티벌’은 국내 치킨산업의 동향과 발전 방향을 선도하는 국내 최초의 치킨 전문 전시회로 닭고기 전문회사, 치킨 프랜차이즈, 닭요리 전문점, 소스 및 포장재 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업의 활성화와 참가업체의 홍보를 위한 최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다이어트와 웰빙 열풍으로 최근 5년간 건강식품으로 급부상한 닭고기에 대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와 제품 및 요리법의 보급,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2010 치킨 페스티벌’은 기업과 소비자가 일대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국내산 닭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닭과 관련된 사연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사연의 주인공에게 직접 치킨을 배달해 주는 “사연 많은 닭”이란 온라인이벤트로 진행되어 고객의 관심을 끈다.

행사장 내에는 ‘치킨 뮤지엄’을 운영, 한국인들이 닭과 함께 한 문화를 볼 수 있어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페스티벌 기간 1, 2일차에는 참가업체와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Chicken Party’도 개최하여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페스티벌의 면모도 보여준다. 파워 블로거들의 닭요리 대결인 “닭판짓기”도 볼만하다.

유명요리사가 직접 만드는 세계각국의 닭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외국인 가족들이 함께하는 한국식 닭요리와 한국의 대표적인 웰빙 보양 닭요리 강좌와 시식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2010 치킨 페스티벌’ 사무국은 “기업관계자, 정부 및 공공기관 인사뿐 아니라 치킨을 사랑하는 일반 참관객의 대거 유치를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각계각층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치킨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0 치킨 페스티벌’ 참가신청은 4월 30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페스티벌 사무국(02-6000-772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