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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메뉴도 골라먹는 재미

꽃샘추위도 누그러지고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 따뜻한 햇살 아래 가족, 연인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봄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재미가 바로 ‘먹는 낙’이다.

직접 만든 도시락도 좋지만 뭔가 새로운 즐거움을 찾고 싶다면 업계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피크닉먹거리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실속 있고 간편한 샌드위치부터 풀코스 만찬까지 다양한 피크닉 메뉴를 소개한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크라상은 피크닉 시즌을 앞두고 ‘파리크라상 피크닉 샌드위치 박스’를 새로이 선보였다. 기존의 샌드위치 보다 작아, 한입에 먹기 좋은 미니 사이즈로 7종의 다양한 샌드위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식빵에 담백한 계란과 아삭한 오이를 넣어 만든 ‘에그앤오이’, 담백한 참치 내용물을 넣은 ‘튜나’, 신선한 토마토와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넣은 ‘토마토크림치즈’등 다양한 맛을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으며, 양도 풍성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파리크라상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묻어나는 디자인이 입혀진 지퍼백에 담겨 있어 이동 시 보관에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샌드위치 전문 까페 타마티의 ‘샌드위치 Conference 메뉴’는 타마티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메뉴로, 피크닉 용으로 인기다.

2~3인용과 4~5인용 2종으로, 크랜베리 치킨, 크랩와사비, 쉬림프, 튜나, 햄에그, 클럽, 로스트베지 등 다양한 메뉴에서 3~5가지 종류의 샌드위치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샌드위치 전용 박스가 있어 담아 휴대하고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신선한 야채와 고급원료, 호밀빵과 같은 건강빵을 사용한 유럽 정통 샌드위치가 주종을 이루며, 튜나와 달걀을 이용한 친숙한 샌드위치도 다양하게 구비, 취향에 따라 핫.콜드 샌드위치를 선택할 수 있다.

KFC는 통다리살을 그릴에 구운 ‘그릴 맥스’ 버거와 오븐에 구운 쇠고기 패티에 야채믹스가 어우러진 ‘비프 맥스’ 버거가 포함된 신메뉴 맥스박스를 판매 중이다.

맥스박스 메뉴를 구매하면 특별 한정 메뉴인 웨지감자를 곁들여 제공하는 한편, 전용 트레이에 담아주어 편리함을 더했다.

빕스는 봄을 맞아 일부 매장에서 빕스 테이크 아웃 세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구성되어 있어 밖에서도 레스토랑 못지 않은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도시락 세트는 연어샐러드와 볶음밥, 치킨, 단호박 펜네 샐러드가 들어 있고 커플 세트는 연어샐러드, 볶음밥, 치킨으로 구성돼 있다. 가족 단위 나들이 고객을 위한 패밀리 세트도 있다.

카페아모제 역시 올 봄 피크닉 시즌을 겨냥한 '피크닉 패키지 3종'을 판매 중이다.

버거스테이크, 닭강정,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심플패키지, 돈까스·크림새우·닭강정·볶음밥 등으로 구성된 그랜드패키지, 비프퀘사디아까지 추가로 구성된 프리미엄패키지 등이다.

마켓오 역시 레스토랑 내에서 판매 중인 베스트 메뉴들을 조금씩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된 도시락세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데리야키 소스로 맛을 낸 치킨, 새콤달콤한 요거트 소스와 어우러진 슈림프, 쌈밥과 주먹밥으로 이뤄진 ‘치킨 데리야키 박스’를 위시해 비프 데리야키에 중화풍 소스로 볶은 치킨과 슈림프가 매력적인 ‘비프 데리야키 박스’ 등 도시락 메뉴 3종이 마련돼 있어 든든한 한 끼 웰빙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한식레스토랑부터 최고급 ‘송이 생등심 도시락’까지 다양한 종류의 고급 도시락 메뉴를 판매 중이어서 외부에서도 한식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