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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레드&화이트 버거’출시

국내토종브랜드 롯데리아(대표 조영진)가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아 온 새우버거의 오랜 인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급 버거인 ‘레드&화이트버거’를 새롭게 출시, 전국 800여 개 매장에서 17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레드&화이트 버거’는 레드컬러의 매콤한 칠리소스와 화이트컬러의 상큼한 타타르 소스 2가지를 사용했으며, 7인치의 긴 번(빵)에 통새우살 미니 패티를 2장 얹은 뒤 2가지의 소스를 양쪽에 나눠 발라 2종류의 새우버거 맛을 느낄 수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새우버거보다 약 20% 많은 풍성한 양을 자랑하며 새우의 쫄깃하고 풍부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통새우살을 사용했다. 가격은 단품 3700원, 세트 5400원.


롯데리아 관계자는 “지난 해 ‘불새버거’를 출시, 다양한 입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멀티테이스트’제품을 선보이며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며 “불고기버거에 이어 자사의 베스트셀러인 ‘새우버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레드&화이트 버거’를 통해 다양성과 고급화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