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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있는 블랙푸드로 신나는 블랙데이"

대한민국의 외로운 솔로들을 더 우울하게 만드는 그 날이 왔다.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연인을 구하지 못한 솔로들은 자장면을 먹어야 한다는 4월 14일 블랙데이!

하지만 블랙데이를 솔로로 보낸다고 해서 꼭 자장면을 고집해야 할 이유는 없다.

여기, 솔로들의 우울함을 한방에 날려줄 달콤한 초콜릿부터 건강을 생각한 블랙 웰빙 음료까지, 우울한 블랙데이를 날려 보낼 엣지 있는 블랙푸드를 만나보자.

달콤 쌉싸름한 맛으로 혀를 유혹하는 초콜릿은 우울증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바게뜨의 '초코가 달콤한 시간'은 초코가 38.8% 들어 있어 깊고 진하고, 촉촉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정통 초콜릿케익이다. 가나슈가 샌드된 초코시트에 초콜릿을 코팅해 촉촉하고 진한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어 진한 블랙커피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

할리스의 '퐁당 쇼콜라'는 따뜻한 초콜릿이 부드러운 빵 속에 살포시 감싸여 있어 수저를 뜰 때 마다 그 안에 담긴 흘러내리는 초콜릿을 빵과 함께 맛볼 수 있어 좋다.

파스쿠찌의 '솔티아포가또'는 에스프레소의 진한 커피 맛과 부드러운 카라멜향, 젤라또의 달콤함이 살아있는 커피다.

17세기 유럽에서 즐겨 마셨다는 400년 역사의 ‘소금커피’를 재해석해 커피에 적정량의 소금을 첨가하면 단맛과 함께 깔끔한 커피의 맛을 배로 느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소금을 넣은 솔티 젤라또에 진한 에스프레소를 넣어 ‘아포가또’ 본연의 깊고 진한 향과 맛,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을 배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아일랜드 전통 흑맥주로도 유명한 '기네스 맥주'는 다른 맥주에 비해 비교적 높은 온도(18~21도)에서 단시간(1주일) 발효돼 색이 탁하고 맛과 향이 진하며, 마시면 마실수록 특유의 깊고 진한 보리의 맛이 매력적이다.

최고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는 ‘크리미헤드(거품)’가 잘 생기도록 잔에 따르고, 크림도넛 같은 달콤한 안주와 함께 먹으면 부드러움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엔제리너스커피의 '블랙빈라떼'는 블랙푸드의 대표주자인 검은콩을 주원료로 만든 웰빙 음료다.

검은콩은 콜레스테롤을 낮춰 암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으며,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시력회복과 항암작용 효과가 있어 건강에 민감한 젊은 여성층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정식품의 '가족에게 주고싶은 베지밀' 역시 검은콩과 검은참깨, 검은쌀을 주 원료로 해 고소한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검은콩의 안토시아닌과 검은 참깨의 세사민 성분 등이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고, 체내 세포 노화를 막아주며 여기에 검은 쌀에 풍부한 비타민 B1과 B2, 무기질, 아미노산 등도 빠짐없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