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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정제소금도 안전한 식품"

국내 정제소금을 생산하는 한주에서 정제소금의 깨끗함과 안전성을 주장하며 천일염의 웰빙바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주 측은 정제소금과 안전성에 대해 오는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잘못 알려져 있는 정제소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국내 소금현황을 설명키로 했다고 알렸다.

최근 소금시장에 부는 웰빙 바람으로 다양한 제품의 천일염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한주 측 관계자는 “예전에 광물로 취급되었던 천일염이 식품으로 인정된 것은 소금생산량이 부족한 우리나라로서는 환영할 일이지만 천일염이 안전한 식염으로 인정받기엔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많이 있다”며 “정제소금은 깨끗하고 순도 높은 소금으로 30년간 우리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중국의 산업화와 황사로 인해 해수의 안전성은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깨끗함과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 된다”고 주장하며 “소금부족국가로서 선진국의 소금정책에 대한 벤치마킹과 자원안보 정책 등도 신중히 검토되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한주는 장수국가 일본을 방문, 일본 정제소금 공장의 기술력을 시찰하고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기술개발로 선진국소금 규격을 능가하는 깨끗한 소금을 생산 공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주는 이러한 소금의 정보를 알리고 국내소금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소금본연의 기능을 앞세워 모든 먹거리에 사용되는 만큼 깨끗함과 안전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