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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리스커피' 한국 진출

미국의 커피 전문점인 `털리스 커피(Tully's coffee)'가 우리나라에 진출했다.

털리스 커피는 5일 서울 도산대로변의 옛 안세병원 사거리와 인근의 뱅뱅사거리에 1, 2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털리스 커피의 싱가포르 지사인 털리스커피 인터내셔널은 최근 한국 기업인 DK리테일과 계약을 맺고 국내 사업을 시작했다.

스타벅스, 시애틀 베스트 등과 함께 미국의 3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꼽히는 털리스는 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해 생두를 볶는 로스팅(roasting)을 기계가 아닌 수작업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에 400여개 매장을 거느린 털리스커피는 올해 안에 한국 시장에서 1ㆍ2호점을 포함해 5개 직영 매장을 열고 가맹점도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