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정통 유럽풍 프랜차이즈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3일 대구 ‘계명대점’과 ‘영대병원점’을 동시 오픈하면서 대구 지역에 첫 진출을 하게 됐다.

투썸플레이스 ‘계명대점’은 대구의 주요 대학 중 하나인 계명대학교 앞에 위치해 2만 여명의 계명대학교 학생 및 다양한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만남의 장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주요 타겟인 젊은 층이 자주 찾는 대학가에 매장을 입점시켜 단시간 내에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대병원점’은 영남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 위치해 외래진료 이용객 및 입원 환자, 병원 직원 등 종합 병원을 이용하는 다양한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 ‘계명대점’과 ‘영대병원점’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픈일인 3일에는 각 매장에서 케익 마스터가 직접 3m 길이의 요거생크림 롤케익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시식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5일까지 투썸플레이스의 인기 피스 케익과 아메리카노를 5000원에 판매하며 매장 별로 1만 2000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300명의 고객에게는 투썸 블랙 로고 머그를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구매 고객 대상 선착순 1000명에게는 투썸플레이스에서 사용 가능한 각종 쿠폰이 들어있는 쿠폰북도 증정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로써 총 67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으며 이 중 43개 매장이 가맹점이다.

2008년 12월 가맹 1호점인 ‘신사역점’을 오픈한 이후 1년 여 만에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지역 등 전국적으로 활발한 가맹 사업이 이뤄졌다. 투썸플레이스는 현재 수도권 외 부산 지역 7개, 광주 2개, 대전 1개, 대구 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유제혁 상무는 "올 한 해 동안 더욱 다양한 지역에 진출하며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토종브랜드의 자부심을 갖고 투썸플레이스만의 고품격 메뉴와 서비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